분류 전체보기 (33)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 흔들리며 피웠나니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나의 인생 시. 그리고 꽃 중에서 안개꽃을 좋아한다. 5,6월에 피기 시작하며 꽃말도 안개 꽃다발만큼 많다. 맑고 순수한 사랑, 기쁨, 성공, 감사, 약속, 사랑의 결실, 죽음에서 구한... 진짜 많다. 색소로 여러 가지 색의 꽃을 만들기도 한다. 특히 붉은 장미와 만나면 죽을 만큼 사랑한다 나. 좀 무섭네👀 우리네 인생 같다. 비바람에도 올곧게 피.. 이전 1 2 3 4 5 다음